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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1일 옥정호 국사봉에서 '갑진년 새해맞이 축제' 개최

등록 2023.12.22 20: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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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1일 임실군 옥정호 국사봉에 떠올랐던 첫해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1월1일 임실군 옥정호 국사봉에 떠올랐던 첫해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1일 운암면 입석리 소재 국사봉 주차장에서 '제13회 국사봉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옥정호의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국사봉은 도내 최고의 일출 포인트로 자욱한 옥정호 물안개 위로 떠오르는 붉은 해는 산과 바다에서 마주하던 해와는 또 다른 매력을 자아내는 곳이다.
 
오전 6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2시간가량 이어지는 가운데 통기타공연과 퓨전타악공연을 시작으로 불꽃놀이과 개회식에 이어 신년맞이 기원제 순으로 진행된다.

‘청룡의 해’를 맞이하는 새해 소망카드 달기, 출렁다리 포토존, 따뜻한 떡국 무료나눔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군은 많은 해맞이 인파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임실경찰서, 임실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안전 관리 실무위원회, 사전 안전점검 등을 통해 현장 안전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특히 차량정체 완화를 위해 오전 4시부터 10시까지 셔틀버스가 운행(쌍암리 운암초 옆, 입석산장 앞↔행사장)되고 교통 및 주차관리 인력도 집중 배치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청룡의 기운처럼 푸르고 찬란한 옥정호에서 붉게 떠오르는 해와 함께 국사봉이 주는 시원한 절경을 감상하시고 가족 간, 이웃 간에 새해 덕담도 건네며 한 해 소망을 빌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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