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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피우다 출동한 경찰관에 행패…50대 女 '검거'

등록 2024.01.03 10:11:16수정 2024.01.03 10: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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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청사 모습.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청사 모습.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행패를 부린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52·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빌라에서 경찰관 2명에게 금속 재질의 식기류를 집어던지는 등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으로 경찰관은 폭행으로 각각 손과 얼굴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앞서 A씨는 인근 종교시설에 오물을 뿌리고 유리창을 깨뜨리는 등 소란을 피워 이웃주민으로부터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관들은 A씨를 체포하려고 자택에 찾아갔다가 이러한 변을 당했다.

경찰은 A씨에게 정신 병력을 확인하고 병원에 입원조치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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