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여자 소프트테니스' 실업팀 창단
순창군이 군 소속 실업팀으로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을 창단했다. 지난 2일 열린 신규 선수 임용식에서 최영일 순창군수와 창단멤버 여자 선수들과 남자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최영일 군수와 팀단장을 맡게 된 신현수 체육진흥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신규 선수단에 대한 임용식이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새로 창단된 순창군청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은 감독 1명, 선수 5명으로 구성됐다.
감독은 다년간 지역 학교 체육에 몸담아 왔던 김옥임 감독이 맡았으며 선수는 대전고 출신의 이지영 선수를 비롯해 김채희 선수, 문혜연 선수, 신한나 선수, 박시현 선수 등이 창단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순창군은 지난해 역도팀 창단에 이어 올해 여자 소프트테니스팀까지 창단하면서 도내 자치단체 중 전주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실업팀을 운영하게 됐다.
최영일 군수는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순창군을 소프트테니스의 명가로서 육성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선수 여러분 모두 순창군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규 선수 임용식에서는 남자 소프트테니스팀 순창 출신 서범길 선수, 경기도 화성에서 이적한 김태영 선수도 함께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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