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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큰꿈 실현, 100년 미래 청사진 실행 원년"

등록 2024.01.04 14: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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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공간 10대 프로젝트·시민 행복 10대 역점전략 발표

전주·완주 통합 추진, 주력산업 고도화, 맞춤형 복지 등 추진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4일 전북 전주시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2024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01.04. pmkeul@n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4일 전북 전주시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2024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01.04.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전주 대변혁'을 위한 10대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키로 했다.

특히 도시 성장을 위한 거점별 10개 핵심 공간을 조성해 새로운 경제 지형을 완성하는 등 전주의 큰 꿈을 실현하는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또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구상해 온 분야별 미래 청사진을 구체화해 도시 전역에 문화·관광은 물론 산업의 꽃과 열매가 피어나도록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의 큰 꿈! 바로 실행합니다'라는 비전 아래 전주 대변혁 10대 프로젝트와 전주의 찬란한 도약을 위한 10대 역점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도시 주요 거점별 핵심 공간의 변화를 이끌 10대 프로젝트는 ▲아시아 최고의 역사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왕의궁원 프로젝트 ▲미래광역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 ▲아중호수 관광 명소화 ▲안전하고 쾌적한 전주천·삼천 통합문화공간 조성 ▲강하고 젊은 기업이 모이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이다.
 
또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덕진공원 관광지' 육성 ▲2040 명품 스포트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대표 관광지' 조성 ▲완산칠봉 관광 명소화 사업 ▲고부가 가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영화·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 ▲한지 세계화 구심점이 될 'K-한지마을' 조성 등도 포함됐다.

특히 시는 앞서 지난해 발표한 왕의궁원 프로젝트와 종합경기장 마이스(MICE) 복합단지 등 6대 비전을 포함한 10대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행하기로 했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4일 전북 전주시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2024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01.04. pmkeul@n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4일 전북 전주시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2024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01.04. [email protected]

이와 함께 시는 시민 삶의 질과 밀접한 경제·문화·복지·도시 분야의 주요 핵심사업을 10대 역점전략으로 정하고, 밀도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키로 했다.

10대 역점전략은 ▲전주·완주 통합 추진 ▲주력산업 고도화와 역동적 민간 투자유치 ▲창업 기반 조성과 좋은 일자리로 강한 경제 구현 ▲머무름이 있는 문화관광 도시 기반 마련 ▲매력적인 유·무형 문화자산 가치 제고 ▲청년이 정착하는 젊은 도시로 변화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맞춤형 복지안전망 구축 ▲환자·가족·이웃 모두 힘이 되는 치매 안심 도시 실현 ▲지속 가능한 미래 광역도시 인프라 구축 ▲기술과 혁신으로 미래 도시농업 기반 조성이다.

대표적으로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발맞춰 전주·완주가 지역 발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그간 추진해 온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통합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 전략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동시에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해 전주 탄소 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주력산업 고도화 및 우수기업 투자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청년이 전주를 떠나지 않고 정착해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갖출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문화·관광, 복지 안전망, 광역도시 기반 인프라 구축, 시민 안전 분야 등 다양한 역점사업을 추진해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전주의 찬란한 도약을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우 시장은 "민선 8기 전주시는 그동안 100년 미래를 위한 전주 대도약을 목표로 삼고, 도시의 체질을 바꾸고 변화의 틀을 갖추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2024년은 그동안 마련한 전주의 미래 청사진을 동시에 실행하는 원년으로, 새해 전주시는 시민을 위해 계획한 전주의 큰 꿈을 바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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