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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북본부, 24시간 안전관리 추진…동절기 주민 불편 최소화

등록 2024.01.04 14: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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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 제설 가능한 장비 지원·결빙 구역 미끄럼 방지 조치

24시간 기동대책반 운영…한파 피해 시설물 긴급 복구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습적 한파와 폭설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전북본부 자체적으로 동절기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사진=LH 전북본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습적 한파와 폭설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전북본부 자체적으로 동절기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사진=LH 전북본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습적 한파와 폭설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전북본부 자체적으로 동절기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도내 LH 관할 건설·매입임대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계단, 동 현관 등 상습 결빙 우려 구역에 미끄럼 방지 조치와 함께 동파 취약 시설인 발코니 하부 및 1층 복도 노출 배관에 대한 보온재 시공 등 동파 예방 조치를 완료했다.

또 LH와 시설물 보수 전문업체로 구성된 기동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해 수도계량기, 급수·우수배관 동파 등 한파·폭설 피해 사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LH 본부 가운데 처음으로 폭설 우려 지역에 위치한 13개 임대 단지에 제설 장비를 배치하는 시범사업을 운영해 단지 내 제설작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가 기대된다.

시범사업은 연평균 적설량을 고려해 군산·정읍·김제·부안·고창·임실·무주군 등 7개 지역을 폭설 우려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반영해 향후 기타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섭 LH 전북본부장은 "한파·폭설 등 기상악화로 인한 주민 불편이 이번 조치를 통해 조금이라도 해소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입주민들께서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LH 안심주택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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