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공무직 직원, 이웃돕기 성금…"급여 본봉 0.5%"

모든 직원 동참…성금 270여만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완주=뉴시스] 전북 완주군 공무직 전 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모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사진= 완주군 제공) 2024.0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 공무직 직원들이 관내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완주군 공무직 전 직원은 급여 본봉의 0.5%에 해당하는 270여만원을 모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모금한 성금은 전액 완주군 내 소외계층에게 배분돼 사용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직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모금에 참여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널리 퍼져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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