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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설명절 전 지급 예정

등록 2024.01.16 18: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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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최정규 기자 = 전북 남원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최정규 기자 = 전북 남원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시비 직불금 50억원을 이달 중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 및 관외 지역 농지를 경작한 농업인 1만2207명이다.

기준 지급면적은 0.1~6㏊이며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1만2020㏊에 대해 ㏊당 41만5950원을 적용해 지급한다.

특히 시비 직불금이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므로 농업인들의 경영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련 정책들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말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국비를 1만2640농가, 1만2532㏊, 258억원을 지급했고 12월 중순에는 도비직불금 9840농가, 8737㏊, 11억2000만원과 밭농업직불금 5613농가, 1706㏊, 1억1000만원을 지급 완료한 바 있다.

2024년 시비 직불금은 읍면동에서 최종 지급대상 농가·농지의 확인 및 계좌검증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와 고금리의 어려운 시기,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의 보탬이라도 되고자 자금 소요가 많은 설 명절 이전에 신속히 지급을 결정했다"며 "시비 직불금 지급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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