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활력고창 나눔대화' 열띤 호응 속 마무리
삼성전자 물류, 드론지원센터, 터미널도시재생, 용평리조트 등 올해 군정 비전에 '환호'
6일 심덕섭 고창군수의 읍면 연초방문인 '활력고창, 나눔대화'가 마지막 일정으로 성송면에서 열렸다. 심덕섭 군수 올해의 군정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창군청 이영윤 기획예산실장, 고미숙 성송면장,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장, 김만기 도의원, 오세환 군의원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심덕섭 군수의 나눔대화는 지난달 11일 고창읍부터 시작돼 관내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6일 성송면을 끝으로 종료됐다.
올해 나눔대화는 군정방향 보고, 읍·면 주요사업 설명, 건의사항 수렴과 답변, 각 지역 경로당 방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심 군수가 나서 지난해 군의 대표적 유치성과인 삼성전자 첨단물류센터, 드론통합지원센터, 터미널도시재생, 용평리조트 고창종합테마파크 등을 설명하며 올 한해 크게 빛날 고창군의 비전을 알렸다.
고창군청에 삼성전자 스마트 허브단지 유치를 기념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올해 ▲농업보조사업 신청서류 대폭 간소화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 플랫폼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기금 ▲구시포항 위판장 건립 등을 통해 실질적 군민소득을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어 군민 생활여건 개선을 추진하고 농어촌 혼합도시 조성을 통해 농민, 어민, 다문화,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맞춤형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군이 이 같은 내용의 사업을 적극 추진코자 하는 것은 이번 나눔대화에서처럼 ▲어촌마을 아이들의 책 읽는 고공간마련 요구 ▲귀농·귀촌인 마을기반 지원사업 확대 요구 ▲결혼이주여성 국제우편요금 지원 요구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의사항이 많다는 것을 미리 파악해 기획한 선제행정 덕분이다.
고창군이 유치한 용평리조트 고창종합테마파크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주민들은 이러한 요구와 건의사항에 심 군수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답변을 통해 군정에 대한 신뢰를 높였고 주민의 참여까지 한층 끌어 올렸다는 평가는 내놨다.
특히 현장 확인이 필요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실·국장 및 과장이 직접 건의자와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을 것을 지시했고, 경로당 방문을 통해서는 노인층의 불편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쓰며 호응도를 높였다.
심덕섭 군수는 "나눔대화를 통해 군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정을 전해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발품 행정으로 군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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