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남원시, 이동불편 시민에 '재활의료장비' 무상 대여

등록 2024.02.10 10:16:2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남원시보건소 재활운동실을 방문한 한 시민이 휠체어를 대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시보건소 재활운동실을 방문한 한 시민이 휠체어를 대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장애인 또는 거동불편자, 일시적 이동보조장비 필요자 등을 대상으로 재활의료장비의 무료대여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대여 가능 장비는 휠체어, 워커, 목발, U자형 워커 등 4종 89점으로 장비 성능과 안전성이 재정비됐고 새 장비로 5대의 휠체어와 3대의 U자형 워커가 추가 구입됐다.

대상은 남원시민 누구나이며 대여 기간은 3개월에 필요시에는 연장도 된다.

지난해에는 휠체어 137명, 워커 17명, 목발 13명, 지팡이 2명 총 169명이 장비를 대여했으며 높은 호응 속에 꾸준히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재활의료장비 대여가 필요한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한 뒤 남원시보건소 재활운동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활의료장비 대여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필요한 재활의료장비에 대해 꼼꼼히 정비·관리함으로써 필요한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ㄹ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