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감정좋지 않던 지인에 흉기 마구 휘두른 60대 검거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청사 모습.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67)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37분께 전주시 다가동 다가교 근처에서 흉기로 B(65)씨를 마구 찌른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던 B씨를 불러내 미리준비한 흉기로 B씨를 향해 14번 가량을 휘둘렀다.
사건이 발생한 이후 A씨는 직접경찰에 "지인을 칼로 찔렀다"고 신고한 뒤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했지만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B씨는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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