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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아중호수·전주지방정원 도로환경 개선…6억 투입

등록 2024.02.15 11: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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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동부권 대표 관광명소로 재창조되는 아중호수와 전주지방정원 인근 도로 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동부권 대표 관광명소로 재창조되는 아중호수와 전주지방정원 인근 도로 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동부권 대표 관광명소로 재창조되는 아중호수와 전주지방정원 인근 도로 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시민들의 친수·여가 공간인 아중호수와 현재 조성 중인 전주지방정원(현 자연생태체험학습원)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총 6억원을 들여 아중호수 동측 호동골 방면 동부대로 일부 구간에 대한 도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해 도심 속 친수공간인 아중호수와 전주지방정원 일대를 시민과 여행객이 전주의 문화와 역사, 예술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하고 체류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재창조하는 '아중호수 관광 명소화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시는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인도가 없는 동부대로 130m 구간을 확장해 인도를 개설한다.

동시에 기존 비포장 임시주차장을 재정비해 단절된 보행 동선을 연결하고, 약 40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이르면 올 하반기 중 모든 공사를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올해 추가 조성되는 아중호수 수변 탐방로에 따라 늘어날 해당 지역 이용자들의 주차 공간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문기 시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이 사업이 전주 동부권의 관광사업이 활성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아중호수 주변 관광지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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