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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5월 춘향제 '소원등 메달기' 참여자 사전 모집

등록 2024.02.16 10: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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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회 춘향제 기간 펼쳐지고 있는 드론쇼, 300대의 드론들이 이몽룡과 성춘향의 만남을 표현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제93회 춘향제 기간 펼쳐지고 있는 드론쇼, 300대의 드론들이 이몽룡과 성춘향의 만남을 표현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제94회 춘향제'의 '소원등 매달기'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사전신청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5월10일~16일 열릴 예정인 제94회 남원춘향제는 '춘향, COLOR愛 반하다'란 주제로 광한루원 일원에서 열린다.

'소원등 매달기'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오는 4월5일까지 관내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사전 신청자 중 선정된 사람에 한해 각자의 소원 메시지가 담긴 소원등을 춘향제 기간 요천수변 등지에 내걸고 환하게 불을 밝힐 예정이다. 비용은 9000원이다.
  
사전 신청을 놓친 이들은 축제기간 현장에서 직접 신청해 소원등 매달기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다.

올해 춘향제는 춘향무도회, 대동길놀이 등 한복을 입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원등 매달기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라며 "'춘향, COLOR愛 반하다'란 주제에 맞춰 다양한 색상의 소원등에 일제히 불을 밝혀 뜻깊고 아름다운 5월의 밤을 연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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