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복지 사각지대 선제발굴…스마트 복지·안전 플랫폼 구축
남원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행정안전부는 '수원 세 모녀' 사건과 신림동 반지하 침수사고 등을 계기로 정보통신(IT) 기술과 지역공동체 활동을 접목해 읍면동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한 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공모를 진행했다.
시는 2023년에 이어 이번 공모에도 선정되며 국비 4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방비 포함 총사업비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스마트 복지·안전 플랫폼 구축사업'은 노암동과 금동을 중심으로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읍면동 복지안전 협의체 구성·운영 ▲찾아가는 복지·안전 교육 ▲주민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인공지능 스마트 플러그 지원사업 ▲'남원 복지·안전 119' 앱 개발 등이 추진돼 주민의 복지와 안전망 확장에 기연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복지·안전 위기대응에 보다 촘촘하고 능동적인 민관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 선제적 발굴 및 체계적인 지원으로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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