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촌인력중개센터, 농촌인력 숨통 틔운다
구직자와 농가를 연결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근로자 상해보험 가입 및 교통비 지원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영농철 농촌지역의 인력부족 해결을 돕기 위해 '익산시청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센터는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와 일자리가 있어야 하는 구직자를 중개한다.
센터를 통해 참여하는 근로자에게는 상해보험 무상가입과 출·퇴근 교통비가 지원된다. 또 신규 참여자를 채용한 농가에는 작업 숙련도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교육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은 함열읍 북부청사에 위치한 익산시청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바이오농업과 전화(063-859-378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농복합도시의 장점을 살려 도심 거주 시민의 농촌근로 참여를 유도해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추진됐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농가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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