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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추진사항 국토부와 협약

등록 2024.03.11 19: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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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세종시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 자치단체들과의 업무협약, 협약이후 최경식 남원시장(앞 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세종시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 자치단체들과의 업무협약, 협약이후 최경식 남원시장(앞 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됐던 전북 남원시가 국토교통부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드론 실증도시 공모에는 36개 지자체가 응모했다.

그 결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실증환경, 수행능력, 사업화 및 상용화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최종 17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남원시는 국비 지원을 받아 ▶아쎄따의 K-드론배송 표준안에 따른 남원 드론배송 체계 구축 ▶시스테크의 드론을 활용한 첨단 미래도시 구축(공간정보)  ▶인투스카이의 드론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드론스포츠 플랫폼 구축사업 등 올해 11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직접 체감하고 특히 드론레이싱 경기의 대중 참여 확대를 위해 표준화된 국산기체 및 장애물, 경기 코스 등을 자체 개발하고 실증해 남원이 드론 스포츠 중심 도시로써 자리매김 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금년도 드론 실증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참여기업 등과 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드론배송 및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 서비스 구축 등 시민 체감형 드론 서비스를 확대 발전시키고 레저스포츠 저변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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