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도농 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5억 투입
농어가 일손 부족 미스매칭 해결 방안 모색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창출 사업인 도농 상생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 2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 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민의 취업률 향상과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 구인농가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이다.
군은 농어촌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과 경력 단절로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가된 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구직자를 채용한 농어가에게는 중식비와 간식비를 지급하고, 도시구직자에게는 교통비 지원과 단체 상해보험 가입으로 비용 절감과 안전한 일터를 제공한다.
부안군로컬JOB센터는 사업추진을 위해 센터장 등 6명의 전문 일자리 컨설턴트를 채용해 부안읍행정복지센터 3층에 사무실을 두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원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부안군로컬JOB센터에서 가능하며 농어가의 경우 농어가 등록신청서를 작성하고 구직자는 구직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연곤 JOB센터장은 “일손을 필요로하는 농어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경력단절자)를 연계해 미스매칭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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