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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18개 연구기관 '중소기업 기술애로 해결 나선다'

등록 2017.03.21 16: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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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전남 지역 소재 연구기관들이 지역 중소기업 기술 애로 해결에 나선다.

 21일 광주전남중소기업청에 따르면 기술개발 과제 기획과 전문가 연계가 필요한 중소기업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18개 지역 연구기관이 한 곳에 모였다.

 이날 광주전남중소기업청에 모인 18개 연구기관 관계자들은 전문 분야별 연구원 풀(POOL)을 구성하고 연구개발(R&D)에 관심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키로 뜻을 모았다.

 중기청은 효율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기술교류회를 구성·운영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기관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내 협회·단체와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주요 지역 현안에 대응하는 산업 세미나를 개최하고 신규 R&D 아이템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연구기관 연구원을 세부 전공 분야 별로 구분, 분야별 기술 전담반을 구성·운영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를 적극 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굴된 과제는 정부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그동안 연구기관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이 해당 기술 전문 분야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R&D 수행에 애로가 많았다"며 "각 기업들이 연구기관을 적극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성과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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