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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벼 농작물 재해보험료 '90% 지원'…전남지역 처음

등록 2017.04.24 15: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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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군민과 함께하는 전남 영광군 청사 전경. 2017.04.24 (사진=뉴시스DB)  lcw@newsis.com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도 76%까지 지원 확대 예정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영광군이 전남지역 지자체 최초로 벼 농작물 재해 보험료를 최고 '90%'까지 지원한다.

 영광군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소득과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를 4년 연속 확대 지원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우박·집중호우·조수해·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 발생시  유일하게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다.

 병해충 특약에 가입하면 희잎마름병, 줄무늬잎 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피해도 보상받을 수 있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오는 6월9일까지며, 가입품목별 판매 기간을 확인해 농지 소재지별 각 지역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민선 6기 들어 영광군이 역점 적으로 추진 중인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은 김준성 군수의 대표적인 공약사항으로 2014년 2379㏊, 2015년 3171㏊, 2016년 6901㏊로 매년 꾸준히 지원 면적을 확대해 오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농작업 도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신체와 재산보호를 위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도 지방비를 확보해 보험료의 76%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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