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 최초 일자리 현황판 설치·활용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전남 순천시는 전남에서 처음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현황판'을 시장실에 설치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일자리 창출 대책 및 아이디어 보고회 등을 수시로 갖고 일자리 대책에 발빠르게 대처할 방침이다. 2017.06.27. (사진=순천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시는 앞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일자리 창출 대책 및 아이디어 보고회를 수시로 가질 계획이다.
시민 삶의 질을 높여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가 중요한 가운데 정부의 일자리 100일 계획을 따르기 위해 전남에서 처음으로 일자리 현황판을 별도로 설치했다고 시는 밝혔다.
일자리 현황판은 ▲지역 내 일자리 목표 공시 실적 달성 ▲구인·구직 등록 ▲취업 알선·상담 ▲취업실적 ▲고용률 ▲실업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표별 변동 사항은 매월 단위로 업데이트하게 된다.
앞서 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교육을 운영하고 수료 후 채용박람회 참여 및 취업 알선으로 실제 취업에 연계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도 진행 중이다.
또 청춘 창고, 청춘 웃자, 아랫장 야시장 등 청년 일자리 100여 개를 창출했으며, 전남형 청년인턴 사업을 추진해 6월 현재 27개 기업에 63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율촌·해룡 산단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무료 통근버스를 지원했으며, 산단 기업체 구인·구직 정보교류를 위한 소통 공감 카페 개설, 산단 내 맞벌이 부부를 위한 직장 어린이집 등을 설치 운영 중이다.
27일에는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중소기업의 인력 애로를 해소하고 좋은 일자리 매칭을 위해 정부 산하기관, 지자체, 지원기관, 대학 등 1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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