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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노조, 기간제·용역노동자 직접고용 촉구

등록 2017.08.16 11: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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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지부가 16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간제, 용역노동자 직접고용을 촉구하고 있다. 2017.08.16 mdhnews@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지부가 16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간제, 용역노동자 직접고용을 촉구하고 있다. 2017.08.16 mdhnews@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지부는 16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간제, 용역노동자 교육청 직접고용을 촉구했다.

 광주지부는 "최저임금이 조금이라도 인상되면 급여 인상에 들떠야 할 용역노동자들은 인상분만큼 줄어든 노동시간에 노동의 강도는 더 높아졌다"며 "용역회사마다 계약조건이 달라 급여를 어떻게 받는지 제대로 말도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지부는 "청소노동자로 근무하면서도 누구는 정규직 공무원이고 누구는 용역회사 직원이어서 학교의 구성원이 아니었다"며 "문재인정부가 공공부문 상시 일자리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만큼 시행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지부는 "청소용역 노동자들의 노조 가입을 시작으로 광주교육청 내 모든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투쟁에 나선다"며 "교육청이 정부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이행하고 5년 이상 동결된 급여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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