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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23호선 '영광~대산' 구간 11일 완전 개통

등록 2017.09.10 08: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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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시스】맹대환 기자 = 익산국토관리청은 국도 23호선 영광 스포티움 교차로 구간의 공사가 마무리돼 '영광-대산' 확장공사 전체 구간을 11일 오후 3시부터 완전 개통한다고 10일 밝혔다. 2017.09.10 (사진=익산청 제공) mdhnews@newsis.com

【영광=뉴시스】맹대환 기자 = 익산국토관리청은 국도 23호선 영광 스포티움 교차로 구간의 공사가 마무리돼 '영광-대산' 확장공사 전체 구간을 11일 오후 3시부터 완전 개통한다고 10일 밝혔다. 2017.09.10 (사진=익산청 제공) [email protected]


【영광=뉴시스】맹대환 기자 = 국도 23호선 '영광~대산' 구간 중 미개통 구간인 영광스포티움 교차(0.85㎞) 공사가 마무리돼 11일 차량 통행을 시작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전남 영광군과 전북 고창군 대산면을 잇는 국도 23호선 10.15㎞(총 사업비 608억원·4차로 확장) 전체 구간을 11일 오후 3시에 완전개통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도로를 개통하면 영광I.C에서 영광읍까지 운행시간은 6분(11→5분), 거리는 0.8㎞(7.7→6.9㎞) 단축된다.

 영광지역은 전남 서해안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백수해안도로, 불갑사, 법성포 등이 기존 국도 주변에 있어 영광읍 차량과 관광차량 합류로 교통 혼잡이 컸다.

 이번 개통으로 기존 백수, 법성포 방향 차량이 영광읍내를 우회할 수 있어 교통량 분산으로 영광읍내의 교통 혼잡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영광지역 주민들은 관광철 교통체증과 겨울철 한파·폭설시 2차로인 국도 23호선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어왔다"며 "4차로 확장으로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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