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풀무원식품 '수산협력사업' 협약
【신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15일 오후 신안군청 회의실에서 고길호(왼쪽) 신안군수와 박남주 풀무원식품㈜ 대표이사가 '수산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1.15 (사진=신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신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15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풀무원식품㈜과 '수산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과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비롯해 우럭, 전복, 새우의 어패류, 갑각류 등 신안군의 고품질 우수 수산특산품 및 가공식품 등의 협력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수산물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안군 수산물을 우선 상품화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풀무원식품이 보유하고 있는 유통망을 활용해 신안군 브랜드 이미지 또한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국내 최고 식품기업의 유통망을 통해 판촉 및 홍보에 노력한다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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