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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장 탈출한 소, 광주서 80대 행인 들이받아 부상

등록 2018.08.15 17:53:19수정 2018.08.15 18: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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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40여 분 만에 포획해 축산업자 인계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15일 오전 9시29분께 광주 광산구 운수동 모 고등학교 주변 도로에 출몰한 소 1마리가 주행 중인 경차와 행인 전모(87)씨를 들이받았다. 광산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소를 밭으로 몬 뒤 마취제를 투여하고 있다. 2018.08.15. (사진 = 광산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15일 오전 9시29분께 광주 광산구 운수동 모 고등학교 주변 도로에 출몰한 소 1마리가 주행 중인 경차와 행인 전모(87)씨를 들이받았다. 광산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소를 밭으로 몬 뒤 마취제를 투여하고 있다. 2018.08.15. (사진 = 광산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모 도축장에서 빠져나온 소가 도심을 활보하다 80대 행인을 들이받았다.

 15일 오전 9시29분께 광주 광산구 운수동 한 고등학교 주변 도로에 출몰한 소 1마리가 주행 중인 경차와 행인 전모(87)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전씨가 쇄골과 무릎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광산소방서 구조대는 주변 밭으로 소를 몰아 진정시킨 뒤 마취제를 투여했다.

 구조대는 이날 오전 10시12분께 잠든 소를 포획해 축산업자에게 인계했다.

 이 소는 모 고등학교와 광산경찰서 주변에 위치한 도축장에 내리던 중 차에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도로를 뛰어다니던 소가 추가 인명피해를 일으킬 가능성을 고려해 마취 도구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15일 오전 9시29분께 광주 광산구 운수동 모 고등학교 주변 도로에 출몰한 소 1마리가 주행 중인 경차와 행인 전모(87)씨를 들이받았다. 광산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소를 밭으로 몰고 있다. 2018.08.15. (사진 = 광산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15일 오전 9시29분께 광주 광산구 운수동 모 고등학교 주변 도로에 출몰한 소 1마리가 주행 중인 경차와 행인 전모(87)씨를 들이받았다. 광산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소를 밭으로 몰고 있다. 2018.08.15. (사진 = 광산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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