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광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체납정리반 운영 등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현관.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5개 자치구와 함께 하반기 시민과 함께하는 체납정리반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하는 체납정리반은 세무공무원과 함께 소액체납자에 대한 전화납부 안내, 체납자 실태조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체납액 징수를 위한 보조 활동을 한다.
하반기 활동기간은 16일부터 11월 중순까지로 근무시간과 기간은 자치구 실정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체납정리반을 운영해 전화납부안내 및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24억4000만원, 체납차량 3293대의 번호판 영치로 13억1000만원, 총 37억5000만원을 징수했다.
◇광주시, 세계 차 없는 날 행사
광주시는 세계 차 없는 날(9월22일)을 맞아 16일부터 22일까지 시민,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친환경 교통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이후 전세계로 확산 된 기념일로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교통 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전국 기관에서 '함께 걸어요(Walk together)'를 주제로 자발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광주시는 16일부터 20일까지 시내 주요 교차로 5개 지역에서 매일 퇴근시간대에 '편하게 걷자! 안전하게 자전거 타자! 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 티켓, 티셔츠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또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영상물을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홍보할 계획이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오는 19일을 '승용차 없이 출근하는 날'로 지정해 청사 내 승용차 출입을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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