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 '디지털 포용사회' 단행본 발간
5G 초연결사회 미래비전 제시
사임 후 내년 총선 출마할 예정
【광주=뉴시스】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발간한 '5G 초연결사회, 완전히 새로운 미래가 온다' 단행본. (사진=고삼석 상임위원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내년 4월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고삼석(52)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디지털 시대 포용사회를 제안한 단행본 '5G 초연결사회, 완전히 새로운 미래가 온다'를 발간했다.
고 상임위원은 미디어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고민했던 '디지털 포용사회'라는 미래 비전을 책에 담아냈다.
지난 4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G서비스를 상용화한 것을 계기로 어떻게 하면 4차산업혁명의 거센 물결 속에서 디지털 대전환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지 대안을 제시했다.
고 상임위원은 해법으로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을 제안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상생하고 특정 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성장의 과실을 모두가 골고루 나누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모든 시민들이 디지털 활용능력을 갖추고 디지털 복지를 향유하는 초연결 생태계가 디지털 포용사회의 기반이 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고 상임위원은 7일 "국민들로부터 받은 큰 사랑과 국가로부터 받은 과분한 혜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어 책을 출간했다"며 "이번 책이 국가의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고 미래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데 작은 디디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 상임위원은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5년 5개월을 재직했으며, 중앙대학교에서 겸임교수 및 초빙교수로 6년 동안 강의하는 등 미디어·ICT 분야 정책전문가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직 사임 후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광주 서구을 지역구 경선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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