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주시 `안전마을'에 동명동…서진여고·동양정공 선정

등록 2020.12.21 14:35: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청.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시는 ‘2020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으로 동구 동명동, 남구 서진여자고등학교, 광산구 ㈜동양정공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광주 만들기’ 시책인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선정’은 안전문화 3·3·3 운동의 하나로 지난해 처음 시작돼 제1호를 선정한데 이어 올해 제2호를 선정했다.
 
 동구 동명동은 주민협의체·안전지킴이 실천단 구성을 통한 주민 안전역량 강화와 취약지역 안전시설(로고젝터, 보이는 소화기 등) 설치로 마을 안전문화를 확산했다.

 서진여자고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타인배려 생명존중 교육·캠페인을 전개하고 전국 최초로 교실형 안전체험관을 운영하며 안전사고 줄이기에 적극 나서왔다.

 ㈜동양정공은 제조업 PRESS LINE 공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고 제조업 3대 재해(끼임, 떨어짐, 부딪힘) 예방을 위한 대응훈련을 실시하는 등 전직원이 참여하는 재해예방 활동을 펼쳐왔다.

광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3곳에 대해 안전인증서를 수여하고, 안전시설사업비 각 1000만원을 지원한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주민, 이웃과 함께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을 안전하게 만들어 보려는 노력과 활동이 우수한 곳을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며 “향후 선정 대상과 포상금 규모를 늘려 지속적으로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확대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