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남 순천·고흥·보성에서 지방의원 보궐선거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지역에서도 4·7보궐선거가 3곳에서 치러진다.
6일 전남선관위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남 보궐선거지역 49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전남지역 4·7보궐선거는 전남도의원 순천1선거구와 고흥2선거구, 보성군의원 다선거구 등 3곳이다.
선거인 수는 순천1선거구 4만7888명, 고흥2선거구 3만771명, 보성군 다선거구 8076명 등 총 8만6735명이다.
선거인은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내 투표소' 서비스로 확인할 수 있다.
방역당국으로부터 일시적 외출이 허용된 코로나19 자가격리자는 전담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자신의 자동차나 도보로 오후 8시 전까지 투표소에 도착해야 하고, 다른 선거인이 투표를 모두 마친 오후 8시 이후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한다.
선거일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투표소 100m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 등은 금지된다.
다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인터넷·전자우편(SNS 포함)·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거나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을 게시·전송하는 것은 가능하다.
전남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소 방역을 철저히 했다"며 "모든 선거인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화 자제, 손소독, 거리두기 등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