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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사회적기업, 홈플러스 온라인쇼핑몰 입점

등록 2021.07.05 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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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홈플러스와 업무협약

[무안=뉴시스] 전남도청 전경. (사진=전남도 제공)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전남도청 전경. (사진=전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가 5일 행정안전부에서 홈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홈플러스 온라인 쇼핑몰에 전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입점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행안부 이재영 차관, 연태준 홈플러스 부사장,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등 6개 광역자치단체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참석한 시·도는 행안부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공모 사업에 선정돼 센터를 운영 또는 조성 중인 광역자치단체로, 전남은 2019년에 선정돼 지난해 9월 순천에 개소했다. 현재 63개 기업이 입점해 343개 제품을 판매 중이다.

협약에 따라 홈플러스는 자체 온라인몰에 사회적경제상품관을 개설해 각 시·도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대상으로 입점을 추진한다.

개별 사회적기업이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기 위해서는 계약을 비롯해 상품등록, 구매확인 등을 직접 해야 해 규모가 작은 기업들은 온라인몰 접근에 어려움이 있었다.

전남도는 도내 26개 기업 97개 제품에 대해 오는 8월부터 판매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입점 기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지역에서도 보다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 우리 기업과 홈플러스가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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