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지역민 1인당 10만 원…2차 긴급재난지원금
24일부터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
[보성=뉴시스] 보성군, 2차 긴급재난지원금 1인 당 10만 원 지급. (포스터 제공 = 보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난해 4월 1차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이어 오는 24일부터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1인당 10만원 씩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의 빠른 일상 회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결정이라고 보성군은 설명했다.
보성군은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 가계 소득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급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다. 1인당 10만 원의 보성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약 4만 명이다. 24일부터 26일까지는 담당 공무원이 마을을 방문해 1차 현장 지급하며, 27일부터 28일까지는 미수령 세대를 대상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창구를 운영, 현장에서 즉시 지급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지역민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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