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사전투표 광주·전남서 시작…394곳 투표소서 이틀간 실시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고 있는 13일 광주 북구 북구청 교통행정과 차량등록민원실(중흥2동 제2투표소)에 유권자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18.06.13.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3·9대선 '사전투표가 광주·전남지역에서 4일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됐다.
광주시와 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 97곳, 전남 297곳 등 총 394곳의 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소지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째인 5일 방역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9대 대선 사전 투표율은 광주 33.67%, 전남 34.04%로, 전국 평균인 26%보다 7%포인트 이상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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