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리는 함평나비축제…손님 맞이 준비 한창
함평군 축제 보고회 갖고 전반 점검
4월29일부터 5월8일까지 축제 개최
[함평=뉴시스] 이상익 함평군수가 7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함평군 제공) 2022.03.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취소됐던 함평 나비대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되는 가운데 전남 함평군의 손님 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함평군은 7일 오전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상익 함평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군청 주요 간부와 읍·면장 등이 참석했으며 축제 전반에 걸쳐 계획과 운영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축제 기간 중 5일 간의 휴일이 포함돼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 교통 및 안전사고 대책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축제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축제에선 나비놀이터, 소원터널, 수생식물관 등 신규 프로그램과 어린이날 각종 이벤트는 물론,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 사랑앵무새 먹이주기, 야외 나비 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함평나비 미디어 파사드, 꽃과 정원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 등 문화예술 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함평군 관계자는 “함평나비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5년 연속 최우수축제, 2012세계축제도시 선정,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등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만큼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 및 함평읍 제2무대에서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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