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주 재건축공사장 철거 잔해 낙하…인명피해 없어

등록 2022.04.14 12:51: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7m 높이 안전 울타리 기울어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14일 오전 광주 남구 봉선동 한 재건축 공사장에서 해체 작업 중 건축 자재가 일부 떨어져 안전 울타리가 기운 상태다. 2022.04.14.(사진=독자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14일 오전 광주 남구 봉선동 한 재건축 공사장에서 해체 작업 중 건축 자재가 일부 떨어져 안전 울타리가 기운 상태다. 2022.04.14.(사진=독자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14일 오전 9시40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 한 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3층 규모 상가를 철거하던 중 잔해물 일부가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7m 높이의 안전사고 예방 울타리가 상가 앞 이면도로 쪽으로 기울었다.

사고 당시 현장 주변에는 신호수와 철거 인부, 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할 지자체인 남구는 잔재물을 지탱하는 지지대가 클립이 풀리면서 무게를 이기지 못해 앞으로 쏠린 것으로 보고 있다.

남구와 경찰이 무인비행체(드론)를 활용해 현장을 살핀 결과, 추가 건물 붕괴 위험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는 기운 울타리를 철거·보수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