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교육기회 확대 기대
[영암=뉴시스] 영암군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가에서 '2022년 평생학습도시'에 재지정 됐다고 28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가 형성된 도시를 말한다.
영암군은 지난 2007년 최초로 지정됐으며, 최근 3년간(2019~2021년) 평생학습 추진 성과 및 운영현황 등을 평가받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평생학습 전용공간의 효율적인 이용과 관리를 위한 노력, 지역 학습자의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홍보 전략 수립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신중년 남성학교·여성자치대학·왕인대학 등 다양한 평생교육 특성화 구현 사례, 프로그램 만족도 개선 노력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선정을 계기로 체계적인 평생학습 성과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전남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성인 문해교육 지원 공모사업 등 평생학습 분야의 다양한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군민의 다양한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애숙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장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통해 군민의 다양한 학습 욕구에 대응하고, 접근성 높은 평생교육 환경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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