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남도당, 기초단체장·지방의원 15명 공천

기초단체장 4명·지방의원 11명 공천 의결

6일까지 선거구별 후보자 추가 모집 예정

[무안=뉴시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2일 6·1지방선거에 출마할 전남지역 기초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후보자 15명에 대한 공천을 최종 의결했다.

전남도당은 지난달 4일부터 8일까지 지방선거 후보자 접수를 받아 PPAT시험(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과 공천관리위원회 면접 심사, 선거인단 투표 경선, 국민공천배심원단 및 운영위원회 심의 등 총 5단계를 거쳐 후보자를 결정했다.

전남도당 최초로 책임 당원을 대상으로 선거인단을 구성해 실시한 모바일 투표 경선은 기존 공천관리위원회 단독으로 비례대표를 결정하던 방식을 벗어나 당원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천관리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김화진 전남도당 위원장은 “공천관리위원 모두가 전남 도민들의 염원을 해결하고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후보자를 공천하는 것에 집중했다”며 “오로지 전남 발전을 위한 공약 실천과 노력으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당은 후보자가 없는 선거구에 대한 추가 공모를 오는 6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은 공천이 확정된 후보자 명단이다.

◇기초자치단체장

▲여수시장 신용운 ▲함평군수 김유성 ▲진도군수 김정연 ▲영암군수 임대현

◇지방의원

▲전남도의원 비례대표 전서현·김현석·채명희 ▲여수시의원 비례대표 박정숙 ▲목포시의원 비례대표 권애란 ▲순천시의원 비례대표 이세은 ▲순천시의원 가선거구 육상욱 ▲순천시의원 바선거구 오태민 ▲나주시의원 다선거구 최정석 ▲영광군의원 나선거구 장연진 ▲진도군의원 가선거구 이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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