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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광산구, 산단환경조성 공모 선정…국비 10억 확보 등

등록 2022.06.14 16: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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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산구 소촌농공단지 일대. (사진 = 광주 광산구청 제공) 2022.06.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산구 소촌농공단지 일대. (사진 = 광주 광산구청 제공) 2022.06.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총 473개 공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는 ▲복합문화센터 건립 ▲혁신지원센터 구축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이 중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분야 공모에 광산구 소촌동 소촌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이 교부된다.

광산구는 앞으로 2년 동안 총 사업비 14억 2000만 원(국비 10억 원, 지방비 4억2000만 원)을 들여 소촌농공단지 내 문화·예술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화 디자인을 활용한 벽화와 정원, 거점 별 문화 공간, 미디어 아트존 등을 만들어 시민·노동자들이 문화 생활을 누리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또 보행자가 많은 곳과 학교 주변은 보행 편의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설 등을 보강한다.

소촌농공단지 내 소촌 아트팩토리 공연장, 미술관,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와의 연계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광주=뉴시스] 실외기 화재 예방 포스터(사진 = 광주 광산소방 제공) 2022.06.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실외기 화재 예방 포스터(사진 = 광주 광산소방 제공) 2022.06.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산소방,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 당부

광주 광산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철 시작에 따라 에어컨 사용에 따른 실외기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해달라고 14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전국의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총 1168건으로, 4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 재산 피해도 50억여 원에 이른다.

실외기 관련 화재 사고는 6월부터 점차 증가해 7~8월에 집중 발생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특히 접촉 불량에 의한 단락 등 전기적 요인이 가장 많았으며, 부주의와 과열 등 기계적 요인 등이 뒤를 이었다.

광산소방서는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을 위해 ▲벽체와 10㎝ 이상 떨어진 곳에 실외기 설치▲실외기 팬이 작동되지 않거나 소음이 발생할 경우 즉시 점검 ▲실외기 전원선은 이음부가 없는 단일 전선으로 설치 ▲실외기 연결 부분 전선의 훼손 여부 등 상태 확인 ▲실외기 내부 등 주기적 청소·관리 등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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