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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보건소, 주민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 지원

등록 2022.07.11 10: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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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센터 이용자 대상 상담·치료 연계

미술치료 통해 정서적 안정감 확대해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군청. (사진=함평군청 제공) photo@newsis.com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군청. (사진=함평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는 군민의 건강한 정신건강을 위해 '녹-녹(knock-knock), 내 마음을 녹이는 시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자활센터 이용 군민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돕고, 상담과 치료를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함평군은 자활센터 이용 대상자 중 우울증 고위험군 5명을 선정,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0회에 걸쳐 집단 미술치료를 했다.

참여자들은 미술치료 과정을 통해 다른 사람과 그림을 공유하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명희 함평군 보건소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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