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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물 관리 효율성 전국 모범…안정적 수량 확보

등록 2022.10.27 11: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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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산업 포럼서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상수도 효율화·유수율 향상 등 모범적

【함평=뉴시스】함평군청. (사진=뉴시스 DB) mdhnews@newsis.com

【함평=뉴시스】함평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022년 물 산업 미래비전포럼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년 물 산업 미래비전포럼에서는 함평군과 함께 충남 계룡시, 강원 화천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저탄소·녹색성장 시대에 물 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포럼은 물 관리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한다.

함평군은 안정적인 수량 확보를 위해 지난 2013년 목포시로부터 대동댐을 매입하고, 급수구역을 2곳(함평·해보)으로 나눠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와 함께 지방상수도 운영 효율화사업 추진(742억원), 유수율(누수되지 않고 경제적 수익을 발생시키는 비율) 향상, 대동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148억),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209억) 등을 추진해 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평군은 지역의 주요 식수원인 대동댐 수질 개선을 위해 2023년 완료를 목표로 비점오염 저감사업(26억원), 강변여과수 개발사업(30억)도 추진 중이다.   

임훈 함평군 환경상하수도과장은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상수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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