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철 명창, 능주목사골서 판소리 눈대목 공연
10일 능주역사관 야외무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윤진철 명창은 오는 10일 능주면 능주역사관 야외무대에서 '2022 답설, 판소리 눈대목을 만난다’ 공연을 갖는다. (사진=화순군 제공). 2022.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윤진철 명창이 화순에서 가을 공연을 갖는다.
4일 전남 화순군에 따르면 윤 명창은 오는 10일 능주면 능주역사관 야외무대에서 '2022 답설, 판소리 눈대목을 만난다’ 공연을 갖는다.
윤진철 명장은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로 지난 1998년부터 화순군 이양면 장치리에 전수관을 마련하고 제자들을 양성해 왔다.
윤 명창은 김홍남 선생, 김소희 보유자, 정권진 보유자에게 적벽가, 심청가, 수궁가 등을 배웠으며 보성소리 적벽가를 계승했다.
이번 공연은 윤진철 명창과 제자들이 함께 꾸민다.
춘향가 중 춘향이와 이몽룡이 만나는 대목, 심청가 중 심청이 인당수에 빠지는 대목, 수궁가 중 토끼가 용궁을 탈출하는 대목 등 보성소리 네 바탕의 중요 대목이 선보인다. 남도민요, 육자배기 등도 곁들여진다.
이번 공연은 10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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