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유튜브 제작 주말반 모집…여성 30명 선착순
여성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활용능력 제고 기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는 지역 여성들의 1인 미디어 콘텐츠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전남 여성 유튜브 크리에이터 기초과정' 3기 주말반 교육생을 12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과정은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끼와 열정을 겸비한 전남지역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하면 된다.
교육은 12월 10일 무안군 소재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유튜브 채널 만들기,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 촬영·편집, 썸네일 만들기 등 본인만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개발해 유튜브 개인 채널을 만들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연령·성별·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분야로 도내 모든 여성이 이 과정을 이용할 수 있다"며 "주중에 교육받을 수 없는 여성을 위해 주말반으로 운영하므로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0년부터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총 107명이 수료했다.
올해는 1기(7월 무안), 2기(8월 여수) 평일 과정이 진행된 가운데 이번 3기는 주말 과정을 새롭게 개설해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