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자율형 건물번호판, '도시미관 향상' 높은 평가

전남도 주관 공모전 최우수상·장려상 수상

자유롭게 디자인해 제작·설치 가능한 장점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군 자율형 건물번호판. (사진=함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전남도 주관 2022년 자율형 건물번호판 공모전 우수설치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표준형과 달리 자유롭게 디자인해 제작·설치가 가능한 건물번호판을 말한다.

도로명주소 홍보와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우수설치와 디자인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함평군은 우수설치 분야에 참가해 '장년길 40'과 '장군로 926-12'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함평의 건물번호판은 건물의 용도와 번호판이 조화롭게 제작돼 2차 도 심사위원회 심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장정진 함평군 민원봉사실장은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특색 있고 아름다운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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