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23년 목포으뜸맛집 4개소 선정
[목포=뉴시스] 목포으뜸맛집.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으뜸맛집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2023년 목포으뜸맛집'으로 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모든 심사는 식품·외식·관광 학계 관련자와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목포으뜸맛집선정위원회에서 이뤄졌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9월 공개모집에 접수한 30개소 중 행정처분, 신청자격 결격사유 조회 등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심사대상을 10개 업소로 압축했다.
이어 맛과 향토성, 서비스, 위생, 분위기, 영업철학 등 6개 항목에 대한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목포으뜸맛집선정위원회를 통해 4개소를 으뜸맛집으로 선정했다.
시는 으뜸맛집의 체계적인 관리와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기존 으뜸맛집에 대한 점검도 지난 10~11월 실시했다.
점검은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식품위생업무 전문 감시원과 함께 진행됐으며, 이번 전수조사와 재점검에서 5개소가 으뜸맛집에서 제외됐다.
시는 으뜸맛집이 목포의 맛을 전국에 알리고 수준 높은 음식문화 정착을 선도하는 대표 음식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의 맛을 대표하는 으뜸맛집을 통해 목포 미식관광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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