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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광산구, 행안부 주민참여예산제 평가 우수상 등

등록 2022.12.26 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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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 특별상 부문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2022.1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 특별상 부문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2022.1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 특별상 부문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 및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평가다.
 
올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심사에서 광산구는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산구는 예산 편성 과정 등에 대한 주민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고자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해 왔다. 2012년 1억1400만 원을 시작으로 2023년 11억 원으로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올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전년대비 사업제안 건수가 27% 증가하고,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등을 통해 주민 참여율도 5.3%가 늘어났다.

주민참여예산제 적극 운영 결과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광산구는 농촌지역인 동곡동에 재난 등 긴급한 공지사항을 스마트폰으로 신속하게 전파하는 ‘무선방송시스템’을 구축, 주민들이 방송 장비가 있는 마을회관에 직접 가서 방송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광산구는 내년에도 주민참여제도를 확대하고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채와라 다문화정책팀장(사진 가운데)이 인사혁신처 주관 제8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2022.1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채와라 다문화정책팀장(사진 가운데)이 인사혁신처 주관 제8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2022.1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산구, 채와라 다문화정책팀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광주 광산구는 채와라 다문화정책팀장이 인사혁신처 주관 제8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채 팀장은 사회적 가치실현 분야 포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초지방자치단체공무원 중 유일한 포상자다.

2003년 공직에 입문한 채 팀장은 공직 생활 전반에 걸쳐 모범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에 이로운 성과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현재는 다문화정책팀장을 맡아 광산구 외국인주민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하는 정책과 사업으로 사회통합·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 최초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단 구성·운영, 외국인 커뮤니티센터 설립 등 광주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광산구의 특색을 지역 경쟁력으로 살리고 있다.

채 팀장은 특히 광산구 내 고려인마을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공헌했다.

고려인 동포의 역사·문화를 조명한 월곡고려인문화관 운영, 홍범도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기념 공원 조성, 고려인 최초 정착지인 카자흐스탄 카라탈 군과의 우호·문화 교류 협약 체결 등이 대표적 성과다.

채 팀장의 성과로 광산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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