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이틀째 2000명대
12일 기준 광주 993명·전남 1386명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무안=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전남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0명 대를 기록하며 감염 확산세가 잦아들고 있다.
13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993명, 전남 1386명 등 2379명이다.
일주일 전인 5일 3378명보다 999명 감소했다.
최근 광주·전남 하루 확진자는 평일 기준 3000명 대를 기록하다 지난 11일부터 2000명대로 내려갔다. 확진자 추이는 이달 5일 3378명, 6일 3331명, 7일 2970명, 8일 1315명, 9일 3265명, 10일 3414명 11일 2607명이다.
전날 광주에선 해외유입 1명을 뺀 모든 확진자가 지역사회 감염으로 파악됐다. 확진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794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1명이며 993명은 재택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남에서도 1명을 제외한 모든 감염자가 일상 생활 접촉에 의한 전파로 확인됐다. 4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910명이다. 위중증환자는 1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22개 시·군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순천 238명, 여수 204명, 목포 184명, 광양 104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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