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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구례·광양·하동 "섬진강 관광시대"…축제 공동홍보

등록 2023.03.06 16: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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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시스] '한국 관광 100선'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한국 관광 100선'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섬진강 유역 구례·광양·경남 하동군과 공동으로 '섬진강 관광시대'를 선포한다.

곡성군은 구례·광양·하동 등 섬진강권 4개 지자체가 10일 광양 매화축제장에서 '섬진강 관광시대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개 지자체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광양 매화축제와 구례 산수유꽃축제, 하동 벚꽃축제, 곡성 장미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섬진강 통합 관광시대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선포식을 시작으로 4개 지자체가 봄꽃 축제를 홍보하고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스탬프 투어를 통해 4개 지자체의 주요 관광지 8개소 중 4개소 이상을 방문한 선착순 1000명에게 1만원의 보너스 캐시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13개 주요 관광지 연계 할인제를 운영한다. 4개 지자체 주민들이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 관광지를 방문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연계할인제가 적용되는 관광지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압록상상스쿨', '구례수목원·섬진강수달생태공원', '하동 편백 자연휴양림·하동케이블카',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백운산자연휴양림목재문화체험관' 등 13곳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섬진강권은 가치 있는 생태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 연계 관광을 추진하기에 매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지자체 중심으로 진행되는 통합 관광벨트 조성 프로그램인 만큼 섬진강권이 생태, 문화, 레저가 복합된 국내외 최고의 수변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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