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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결혼해요" 김성 장흥군수 계좌 적힌 청첩장 발송 `논란'

등록 2023.03.16 08:15:19수정 2023.03.16 08: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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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 "사려 깊지 못했다" 사과

[장흥=뉴시스]김성 장흥군수

[장흥=뉴시스]김성 장흥군수


[장흥=뉴시스] 배상현 기자 = 김성 전남 장흥군수가 아들의 결혼식을 앞두고 계좌번호가 적힌 청첩장을 무더기로 발송해 논란이다.

16일 장흥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최근 군민과 지인 등 300여 명에게 카드 형식의 청첩장, 1000여명에게 모바일 청첩장을 보냈다.

 청첩장에는 김 군수의 계좌번호가 적혀 있어 현직 군수가 축의금 장사를 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에 휩싸였다.

공무원 행동강령에는 공무원은 친족, 현재 근무하고 있거나 과거에 근무한 기관의 소속 직원 등을 제외한 직무 관련자와 직무 관련 공무원에게 경조사를 알려선 안 된다.

김 군수는 " 최소한의 지인들에게만 알리려했는데 ,사려 깊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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