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함평군, 농촌 공동체 활성화 협약
5년 간 국비 310억원 투입 사업 추진
꽃무릇케어센터·생활여건 개선 진행
[함평=뉴시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과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26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함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과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농촌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함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난 26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상익 함평군수 등 21개 지자체 시장·군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함평군은 향후 5년 간 농식품부로부터 국비 310억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농촌협약 사업을 추진한다.
함평군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해보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꽃무릇케어센터 등을 구축하고 기초생활 거점육성 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도 진행한다.
농촌협약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면 생활SOC 확충은 물론 분야별 생활서비스 공급 확대를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정주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촌협약은 열악한 농촌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모두가 살고 싶은 함평, 누구나 머물고 싶은 함평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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