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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소식]일상생활 위험요소 점검·농작업 안전 컨설팅 등

등록 2023.05.14 13: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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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시스] = 전남 곡성군 곡성군청.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곡성=뉴시스] = 전남 곡성군 곡성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다음달 16일까지 민·관이 공동으로 일상생활의 위험요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저수지, 출렁다리, 문화재, 유원시설 등 군민생활과 밀접한 시설 58개소이다.

곡성 119안전센터가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긴급상황 행동요령 등 안전점검 교육을 실시한다.

곡성군은 지역민들이 스스로 일상생활 위험요소를 점검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전점검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곡성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장비 지원

곡성군은 농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딸기 농작업의 경우 밀폐된 공간에서 병해충 방제가 진행돼 농약 중독 위험이 있어 보호장구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근골격계 질환인 농부증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조태일문학상 수상자 공모

곡성군은 지역 출신으로 민주화에 앞장선 조태일 작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5회 조태일문학상'을 다음달 30일까지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지난 2021년 6월 1일 이후 최근 2년 이내에 시집을 발간한 국내 작가는 응모 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함께 조태일 시인의 대표 시 '국토서시'가 새겨진 전각 작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곡성에서 열리는 조태일 시인 24주기 문학축전에서 진행된다.

◇저소득 등록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추진

곡성군은 저소득 장애인들이 주거생활과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주택 개조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11가구이며 출입문·경사로 설치, 안전 손잡이 장착, 화장실 개보수, 문턱 제거 등의 공사가 진행된다.

지원규모는 1인가구 335만3884원, 2인가구 500만5376원, 3인가구 671만8198원, 4인가구 762만2056원이다.

곡성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동안 장애인 주택 35곳을 개·보수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어르신께 듣는 옛이야기 운영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오는 11월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어르신이 들려주는 옛이야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옛이야기는 어린 시절 친구들과 어울리며 놀았던 추억부터 학교와 공공기관의 변화, 마을 지명에 얽힌 이야기, 6·25 전쟁 경험 등을 들려준다.

곡성군은 옥과권, 석곡권의 마을배우기를 비롯해 도깨비마을과 태안사에서 진행되는 인문학 탐방도 진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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