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광산구, 시민 폭염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 등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청.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산구는 지난달 31일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갖고 여름철 폭염 피해 대비 상황을 점검, 온열질환 감시 체계 운영 및 폭염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광산구는 지난 5월부터 폭염 대응 전담반을 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폭염 대책과 관련한 3개 분야 16개 중점 과제를 정했다.
이와 관련해 지역 내 그늘막 158곳, 무더위 쉼터 442곳 등 도심 곳곳에 열을 식힐 수 있는 시설을 확충했으며 열섬 현상을 막기 위해 살수차를 정기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는 향후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 계층에 대한 중점 관리에도 나설 방침이다.
방문건강관리사가 유선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살피면서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응급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재난문자, 전광판, 예·경보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염 대비 국민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역 시민 단체와 함께 ‘부모님께 안부전화하기’ 등 안전문화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광산구, 지역 기업 대상 노사상생협력 특화교육
광주 광산구는 지난달 31일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지역 뿌리기업, 광산구 관내 기업 등을 대상으로 노사상생협력 특화교육을 했다.
상생 노사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합리적 노사관 정립과 노사 간 대화, 소통 촉진 등 선진적 노사협력관계 구축을 주제로 펼쳐졌다.
아울러 올해 주요 고용노동 정책 방향과 고용노동법령과 관련한 실무, 광산구 뿌리기업 노동 현안과 개선 방향 등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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