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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메인스타디움' 목포종합경기장 마무리 공사 한창

등록 2023.08.20 07: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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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99% 공정률…토목·조경공사 진행 중

박홍률 시장 "성공 개최 위해 준비 최선"

[목포=뉴시스] 목포종합경기장 현장점검하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목포종합경기장 현장점검하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오는 10월과 11월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메인스타디움으로 사용할 목포종합경기장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20일 목포시에 따르면 대양동에 건립하는 목포종합경기장의 현재 공정률은 99%로 트랙과 지붕공사는 완료됐으며, 토목과 조경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목포종합경기장은 2만 6468㎡의 면적에 지상 3층, 관람석 1만 6468석의 규모로 건립된다. 당초 지난 7월 말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계속되는 장마 등으로 8월로 불가피하게 연기됐다.

이 곳은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폐회식과 육상경기 등 주 경기장으로 사용된다.

현재 목포종합경기장에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규모의 육상 프레대회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4회 전국시·도대항 육상대회'가 열리고 있다.

시는 이같은 실전대회를 통한 시스템 점검을 거쳐 성공적인 전국(장애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개항 이래 최초로 목포를 주 개최지로 열리는 국가 단위의 스포츠 대축제인 전국(장애인)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목포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성공체전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이어 11월 3일~8일까지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전남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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