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추석연휴 민생현장 속으로
공공심야어린이병원·광주보건환경연구원 등 방문해 격려
봉선시장 장보기·외국인노동자축구대회 등 참여하며 소통
[광주=뉴시스] 강기정 광주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추석 연휴기간 전후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한 것이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오는 24일 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지역 유일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인 광주기독병원을 방문한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평일에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30분부터 자정까지,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인근에 당직약국을 지정, 어린이 환자들이 진료부터 처방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6일에는 남구 봉선시장을 찾아 육류·과일·건어물 등의 제수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안전한 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농수산물 검사에 매진하는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을 찾아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공직자들을 격려한다.
오는 29일에는 광주지역 12개 법정동(16개 자연마을) 주민을 중심으로 열리는 지산한마당 100주년 기념 축구대회에 참여, 축구와 전통놀이를 즐긴다.
광산구 전국 외국인노동자 축구대회에도 참석, 고향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안정적 체류방안을 논의한다.
광주시는 시민 생활안정과 물가안정 등 시민들이 실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잘 풀리는 한가위 보내기'를 위한 지원에 초점을 두고 지난 13일부터 추석 종합대책 3개 분야 10개 항목 45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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